-미국 텍사스주 동부 테네시 콜로니 (2023. 8. 3)
-소들에게 사료를 주는 목장주인
-예전 이맘때 같으면 하지 않아도 될 일
-가뭄에 바짝 말라버린 목초
-데이비드 핸더슨 / 텍사스주 목장주 (62세)
"풀이 자라지 않는 주원인은 가뭄 때문입니다. 목초를 키우려면 물이 좀 더 필요합니다. 목초지에 풀이 있지만 시들고 있습니다. 이제 8월에 접어들었는데, 이 시기는 보통 일 년 중 가장 덥고 건조한 시기입니다. 이번 달에는 물을 많이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 그래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."
-유일한 대책은 소를 줄이는 것
-지난해 가뭄으로 소 150마리 중 30마리를 팔아치운 핸더슨 씨
-당장 소 숫자를 더 줄여야 할지 고민 중
-바짝 말라버린 물웅덩이
-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뭄과 폭염
-데이비드 핸더슨 / 텍사스주 목장주 (62세)
"여기 이 호수는... 굳이 말하자면 평상시 수위의 3분의 1 정도만 남았습니다"
-존 닐슨 게이먼 / 텍사스 A&M 대학교 대기과학 교수
"텍사스주 대부분은 특히 4월에 상당히 촉촉한 봄을 보냈습니다. 시작은 좋았는데 6월 말에 멕시코 북부에 열돔이 형성되는 등 매우 심한 폭염이 발생하여 매우 빨리 건조해졌습니다. 그 이후로 텍사스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풀이 싹이 안 트고 소가 마실 웅덩이 물도 말라버렸습니다."
-젊은 목장주인의 1년 계획을 망가뜨린 이상 기온
-코리 데이비스 / 텍사스주 목장주 (39세)
"저는 경력이 짧아서 올해 초에 '비가 많이 내렸으니 건초를 많이 만들어서 이걸로 다 해결해야지'라고 생각했어요. 그래서 신이 났었는데 4~5개월 지난 뒤에는 한 달간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. 다시 가뭄이 찾아온 겁니다."
-날이 더울수록 사료 더 많이 줘야 해
-코리 데이비스 / 텍사스주 목장주 (39세)
"날씨가 더우면 소가 번식을 많이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. 날씨가 덥고 어미 소에게 풀 같은 걸 계속 먹일 수 없으면 젖에 영향을 미칩니다. 젖이 부족하면 송아지가 크질 않습니다. 그래서 지금 당장 부족한 풀을 보충하기 위해 송아지에게 사료를 주고 어미에게도 사료를 줘야 합니다."
-데이비드 핸더슨 / 텍사스주 목장주 (62세)
"송아지들에게 식욕을 돋게 하려고 사료를 조금 더 주려고 합니다"
-프랭크 미틀로이너 /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 동물 과학 교수
"동물이 섭취... (중략)
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21181331696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